‘지상 최강의 주먹’을 가리는, 타이슨 퓨리 vs 은가누 복싱 결과!!

UFC 전 헤비급 챔피언 VS 프로복싱 헤비급 무패 챔피언

전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와 WBC 챔피언 타이슨 퓨리의 대결에 대한 경기는 29일(한국 시간)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불러바드 홀에서 열렸다.

 

Ⓒ 타이슨 퓨리 트위터

 

 

졌잘싸에 천만 불 잭팟까지 은가누, 복싱 챔피언 퓨리에 판정패

3라운드에서 은가누의 레프트가 퓨리의 얼굴을 가격하며 퓨리의 첫 번째 다운을 끌어냈다.

이후 퓨리는 라운드마다 점수가 채점되는 룰에 맞춰 꾸준히 유효타를 쌓았으며, 끝내 1점 차 스플릿 판정승을 얻어 UFC 전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가 프로복싱 헤비급 '무패 챔피언' 타이슨 퓨리에게 판정패했다.
하지만 현역 최강인 퓨리를 상대로 복싱룰로 붙으면서도 다운을 빼앗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1000만 달러(약 135억 원)의 대전료까지 챙기며 졌지만 진 게 아닌 게 돼버렸다.

 

Ⓒ EUROSPORT